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부평깡통야시장 다녀온 후기

 

 

위치 첨부할게요 ^^

부평깡통야시장 다녀온 후기 

오늘은 부산에서 유명한

부평깡통야시장에 다녀왔어요 

근처에 자갈치 시장도 있어

장보기도 좋아요 

깡통 야시장에 볼거리도

많아서 좋았어요


 

야시장 입구예요

입구부터 네온사인

불빛들이 찬란합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119로 인해 

조용해진 감은 있으나 그래도 

야시장의 정겨운 느낌은 몸으로 

느낄 수 있었어요 

조명부터 따뜻한 느낌이

들어서 좋았어요


부평깡통야시장 입구에 깡통이와 함께

야시장의 대표 귀염둥이

마스코트 깡통이에요 

깡통이 와 사진  한번 찍어 봤어요

시장에 들어가서 첫 메뉴는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 바로 보이는

야채 삼 겸 말이로 굶주린 제 위를

달래 주었어요


 

야채삼겸말이

인심 좋은 사장님께서 

불판에 지글지글 구운 다음 먹기 좋게

한입으로 잘라 소스를 뿌려서 주셨습니다

야채도 어느 정도 아삭아삭 씹히고

소스 부먹인 저의 입맛에는 딱이었습니다

첫 스타트부터 좋았기에 두 번째 메뉴를

고민하던 중 옆에서 버터 냄새가 

쉴 새 없이 제 코를 자극했습니다


 

 

버터 냄새에 홀린 듯 옆으로 이동하니 

사람 좋으신 사장님께서 반겨주시네요

눈으로 오동통한 전복과 소라를 보니 

꼭 먹어야 될 거 같은 기분이 들었습니다

사장님께서 다 먹은 음식 접시와 이쑤시개는

여기다 버리고 가라고 상냥하게 

챙겨 주셨습니다


여러 가지 세트가 있었는데

저는 전복과 소라가 같이 있는 세트메뉴를

선택했어요 여기 사장님 제 입맛을 어떻게 

아시고 위에 초장을 뿌려주시는데

감동받았습니다

 

소라와 전복도 버터향이 은은하게 베어

쫄깃쫄깃 초장과 잘 어울리는 맛입니다

그다음으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던 중에

화려한 간판이 눈에 띄어

중국 냉면 구이를 먹으러 갑니다


중국분들이 빨간색을 좋아한다고 하죠

중국집에 가면 쉽게 볼 수 있는 빨간등이

옛날부터 저는 좋더라고요 

(개인적인 취향)

여기 사장님들 또한 진짜 중국분들 

이십니다 사장님이 한국말을 잘하셔서

주문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어요


 

처음 먹어본 중국식 냉면은 마라탕에서

나는 특유의 향과 맛이 났어요

중국이 아닌 야시장에서 중국 특유의

향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어요 


깡통야시장에 사장님들 대부분이 

친절하세요 

시장 내 깨끗한 환경을 위해서 

어느 상점을 들릴 때마다 

불편하지 않게 쓰레기는 여기다가 

넣어주시면 된다고 부담 없이 챙겨주셔요


 

 

 

베이컨에 돌돌 쌓여있는 치즈예요

그래서 이름이 베이컨 치즈말이인 듯해요

베이컨에 쌓여있는 치즈와 떡 베이컨 비엔나소시지

소시지에서 고소한 맛이 나면서 궁합이 

나쁘지 않았어요 


 

어릴 적 엄마에게 용돈 받자마자 

학교 앞 문방구로 뛰어가서 사 먹던

염통 꼬치의 맛이었어요

비주얼도 맛도 추억을 떠 올리게 하네요


달달한 음료가 갑자기 먹고 싶었어요

한국 사람은 단짠단짠인 거 아시죠?

보기도 좋은 떡이 맛도 좋다고 하는데

참 예뻐 보이는 수박주스가 눈에 보였어요

망설임 없이 달려갑니다


작은 수박 한 통에 수박주스가

두 잔이 나옵니다 

주문하자마자 사장님이 

기다리란 말을 남기시고 

그 자리에서 바로 갈아 주십니다 

수박이 너무 귀염뽀작입니다 

주스를 먹고 나니 배가 불러서 

더 이상 음식이 들어가지 않았어요 

오늘의 부평깡통야시장 탐방은 

여기서 멈춰야 할 듯해요 

여러분도 오늘 저녁은 

부산 부평깡통 야시장 어떠세요?

그럼 야시장에서 먹은 음식 총정리

동영상 올리며 

오늘의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